미니멀라이프2 공간활용을 도와주는 생활용품 소개 미니멀 라이프를 한다고 물건을 안 사는 건 아닙니다. 가끔 미니먹 라이프에 관한 사진 중 방에 사람만 덩그러니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이는 사진도 있던데... 전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라고요. 이전보다 좁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식탁을 없애고 상으로 생활했었는데,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, 상을 피려면 그 자리에 있는 장난감도 치워야 하고, 상도 가져오고 갖다 놓는 일 때문에 결국 저희 집 크기에 맞는 식탁을 사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이전의 큰 식탁을 썼다면 아직도 불편했을 것 같아요. 물건은 그 집의 크기와 용도에 맞게 구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. 물건을 고를 때 대부분 기능, 가격, 크기 등을 고려할 텐데요, 저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물건을 고를 때 보는 조건 하나가 더 추가되었어요. 바로 그 .. 2020. 3. 17. 미니멀 라이프 실천 2020년도 벌써 두 달 하고도 반이 지났습니다. 여러분의 새해 계획에 '미니멀 라이프 실천'이 포함되어 있다면 한해의 초반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입니다. 계절의 처음인 봄, 개학과 개강 한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3월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.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한 삶의 방식이지만 단순함이 주는 자유와 변화는 결코 내 공간에서 물건을 뺀 만큼이 아닙니다. 그동안 여러 잡다한 것에 쌓여 보이지 않던 나와 생활을 같이 할 물건들에게 이전보다 큰 가치를 줍니다. 이전에는 잘 보이지도 않던 물건이 자주 쓰이면서 먼지 앉은 채 제 기능을 잃어버리지 않게 됩니다. 그 물건이 내 삶에 충실함으로써 이 물건을 쓸까 저 물건을 쓸까 하며 갈등하던 나도 내 삶에 더욱 충실하게 됩니다. 우리가 그토록 소중히 하지.. 2020. 2. 20. 이전 1 다음